경제/배당

LG전자 배당금 및 향후 주가 추정

LearningMan7 2022. 2. 4. 00:03
반응형

안녕하세요 EcoDoc 입니다.

얼마전 LG전자 수시공시가 있었습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배당정책 안내' 입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사는 3년간(FY2021~FY2023)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 이익 제외)의

2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배당정책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LG전자 수시공시('22.1.26)

그래서 내용을 찾아보았습니다.

 

 

기서 당기순이익은 '지배기업 소유주 지분'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배기업의 소유주 지분은 당기순이익의 아래 줄에 보이는 항목입니다.

연결재무제표에서는 자회사의 모든 순이익이 합쳐서 보이기 때문에... 저런 개념이 생긴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LG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의 지분율이 40% 일 경우, 그 40% 소유 자회사의 당기순이익의 40%만큼만

연결로 가져오는 개념으로 보시면 간편할 것 같습니다.

 

LG전자의 지난 3년간 당기순이익과 배당금 관련 내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배기업의 소유주 지분과 실제 배당한 전체 현금배당액을 통해서

배당성향을 계산해보면 '19년의 비정상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11% 계산이 됩니다.

그렇게 해서 보통주/우선주 합산 주당 배당액 평균을 계산하면 '18년에 752원, '19년에도 752원, '20년에 1,199원입니다.

실제 배당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18년 보통주 750원 / 우선주 800원
   '19년 보통주 750원 / 우선주 800원
   '20년 보통주 1,200원 / 우선주 1,250원

당시 LG전자 주가를 찾아서 시가배당수익률을 계산해보면.... 6만원, 7만원대였습니다...

휴대폰 적자의 늪에서 헤매고 있어서 그랬던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 입장에서 힘든 결정이었겠지만

휴대폰 사업에서 철수한 것은 정말 잘한 결정 같습니다.

 

 

무튼간에 LG전자의 시가배당률은 약 1.0~1.2% 수준을 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 이제 LG전자의 새로운 배당정책을 보았으니 적용해보도록 합시다.

선 '21년~'23년까지 지배주주 소유지분에 해당하는 당기순이익을 알아야겠습니다.

그래서 최근 증권사에서 내놓은 자료를 평균하도록 하겠습니다.

          LG전자 당기순이익 추정(출처 : 각 증권사 리포트)

 

모두 '22년에는 '21년대비 2배 성장하는 것으로 보고 있네요.  좋습니다!

이제 LG전자가 공시한 내용을 적용하여 배당성향을 20%로 반영하여 추정해 보겠습니다.

 

그럼 주당 배당금 평균은

 

'21년 1,694원

'22년 3,352원

'23년 3,941원

약 시가배당률을 1.06%로 가정하면

 

LG전자의 목표주가는 15.9만원... 작년 8~9월경 주가 수준이네요, 작년 11월말 11.5만원까지 하락하였다가

최근 14~15만원선에서 다시 12.6만원으로 하락하였으니... 대략 비슷한 선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 '22년에 정말 당기순이익 작년대비 2배가 된다면 배당금, 시가배당율로 역산하면

주가는 30만원이 넘을 수도 있다는 계산이네요~

(당기순이익 추정치를 통해서 역산한 방식이니 연말 주가가 되겠네요....)

실성이 있나 확인하기 위해서 최근 증권사 리포트를 통해서 TargetPrice가 어떤지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아무래도 연말 Target은 아니겠지요.. 대신증권은 6개월 목표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최근 증권사 리포트의 LG전자 목표주가

키움증권 (1/10) : 18만원

하이투자증권 (1/10) : 18.5만원

대신증권 (1/10) : 18만원 (6개월 목표)

IBK투자증권 (1/18) : 17만원

대략 상반기까지 LG전자실적 체크하면서 연말까지 어떻게 되는지 보면서 목표주가를 수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두 성투하시고요, 주식시장은 다시 본래 가치로 회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