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기자동차

IAA Mobility 2021 개막, 전기차 업계의 탄소중립 경쟁

LearningMan7 2021. 9. 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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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열리는 세계 최대 모터쇼, IAA Mobility 2021은 독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모든 자동차 메이커들이 전기자동차 중심으로 경쟁하는 모습이네요.. 내연기관 자동차의 시대는 저물고 있고, 본격적으로 친환경 전기차, 수소자동차가 등장하는 것은 시간 문제인 것 같습니다. 

 

현대차는 '탄소중립'을 누구보다 빨리 가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거나 없애는 것이 앞으로 모든 기업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숙제가 되기도 하겠지만, 또한 시장이나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인 것은 분명합니다. 이산화탄소 때문에 지구온난화, 지구의 전체적인 온도가 계속 상승하면서 전 세계 곳곳에서 이상 기후 현상이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남극/북극의 빙하가 급속히 녹아내리는 것도 문제이지요

 

현대차는 '35년부터는 유럽에서 내연기관 자동차(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는 판매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그리고 '40년까지는 미국/중국/한국에서도 내연기관 자동차를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계획보다 5년 앞당겼네요... 그리고 심지어 '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것은 단순히 수소차, 전기차만 판매한다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 제조과정에서도 온실가스가 나오지 않도록 그린에너지,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것 등을 의미합니다. 최근 강조되고 있는 ESG경영과도 맥이 닿아 있는 것 같습니다. 

 

벤츠는 당장 내년('22년)부터 '25년까지 모든 차종에 전기차 모델을 추가 예정, '25년에 3개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쳐를 공개, '30년에는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 예정

폭스바겐은 '25년까지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로 변신 예정

BMW는 수소전기 SUV iX5하이드로겐을 공개하며 수소전기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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