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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에 사용되는 mRNA가 쉽게 분해되지 않도록 보호막 역할을 하는 LNP(지질나노입자)가 필요합니다. 창업 7년된 바이오벤처 '인벤티지랩'은 미세유체공학기술을 이용하여 mRNA를 탑재한 LNP를 균일한 크기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배터리와 반도체 개발에 쓰이던 미세유체공학은 최근 의약품 개발과 질병진단에 도입되고 있습니다. 이 미세유착공학은 기체나 액체의 흐름을 연구하는 것으로 아주 작은 미세한 관을 이용하여 극성 차이를 통한 두개의 물질(mRNA와 지방질)이 흡착하여 LNP를 만드는 것입니다.
인벤티지랩은 에스티팜이 확보한 mRNA와 LNP 원료에 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며, 에스티팜은 코로나19 mRNA 백신의 임상 1상을 올해 시작하고 내년에 조건부 허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에스티팜은 코스닥상장사로 코로나19 mRNA백신을 개발 중인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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