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잠실 진주,연내 착공 추진

PEKKA 2021. 9. 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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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잠실 진주가 착공을 한다고 하네요
9월 13일 송파구청으로 부터 사업시행변경인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원래 진주아파트는 2018년 10월 관리처분인가가 났고 2019년 8월 이주와 철거가 마쳐진 단지입니다.
그런데 2년동안 멈춰있었는데요 이유는 특별건축구역지정을 전제로 2017년 사업시행인가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면 일반 아파트 형태를 벗어난 창의적인 건축설계, 공공임대, 지역공유시설 등을 제안해야합니다.
이 때문에 새로운 설계를 진행하다보니 기존 용적률 등 차이가 커져 수정을 거듭하다 이번에 사업시행변경인가가 통과되기에 이른겁니다.
주요 변경사항은 3개의 스카이브릿지를 하나로 줄이는 것과 전체 가구의 10%를 장기전세가구로 공급한다는 것입니다.

이로써 신천동 진주아파트는 1507가구를 헐고 2678가구의 새 아파트로 거듭나게 되겠네요

아시다시피 진주아파트 부지는 몽촌토성역 역세권으로 올림픽공원과 접해있고 한강과도 멀지 않아 잠실재건축 아파트 중 선호도가 상당한 곳입니다.

이제 잠실주공5단지까지 재건축이 진행되면 잠실 일대 가격이 들석거리겠네요
그간 없었던 잠실의 신규아파트가 대규모로 공급될 전망입니다.
여지껏 속끓이셨을 진주 조합원여러분, 재초환 피하고 이제 착공하니 꽃길만 걸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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