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 코노수르 싱글 빈야드 피노누아 2018(Cono Sur Single Vineyard Pinot Noir 2018)

레드와인 "코노수르 싱글 빈야드 피노누아 2018"

생산국 : 칠레

와이너리 : 코노수르 빈야드 & 와이너리(Cono Sur)

포도품종 : 피노누아(Pinot Noir) 100%

코노수르 와이너리는 1993년에 설립된 와이너리입니다. 칠레의 대부분의 와이너리는 카베르네쇼비뇽으로 레드와인을 만드는데요, 코노수르는 화이트와인과 피노누아 와인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특히 피노누아 포도는 칠레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Cono Sur에서는 자연 포도원 관리 시스템, 유기농 생산방식, ISO인증, 그리고 CO2 배출 균형 등을 통해서 환경 친화적인 생산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결과로 사회적성과, 환경관리, 투명성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관점에서 B-Corp 인증을 받았다고 합니다

 

 

코노수르에서 생산하는 Single Vineyard 브랜드에는 아래와 같은 와인들이 있습니다.

오늘 제가 마신 와인은 위에 사진 세번째 와인입니다. ㅎㅎ

Cono Sur Single Vineyard Block N21 Pinot Noir 입니다. 참 이름이 길기도 합니다. 어렵구요..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Cono Sur는 와이너리 이름. Single Vineyard는 브랜드 이름. Pinot Noir는 포도품종 이름입니다. 그냥 Cono Sur의 Pinot Noir 품종의 레드와인을 마셨다고 기억하면 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병의 모양과 글자체가 참 고급스럽게 보이네요

Cono Sur Single Vineyard Pinot noir 2018

와인의 뒷면 사진입니다. 와인의 도수는 14.5도입니다.

Cono Sur Single Vineyard Pinot noir 2018

코르크 사진입니다. 

와인을 따를때 디캔팅하는 제품을 장착하였습니다. 좋습니다. 아이디어상품으로 아마존에서도 판매가 많이 되는 제품이라고 하네요. 단점은 와인병에 끼웠다가 뺄 때 잘못 힘을 주면 이음새 부분이 부러질 수 있습니다. 저도 부러뜨리는 바람에 다시 구매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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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옅은 색입니다. 다른 레드와인과는 달리 피노누아가 대체로 이런 색깔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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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행사를 하고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2병 구매시 40% 할인입니다. 병당 34,800원으로 되어 있고 40% 할인하여 병당 20,88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Vivino 앱에서 확인한 글로벌 평균 가격은 28,000원이라 나름 저렴하게 구입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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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no앱에서 평가한 평점은 3.6점으로 중간 이상이고, Wine Ranking은 13%입니다. 나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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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처음에 와인잔에서 풍겨나오는 냄새는 엄청 시큼하더라구요, 그러나 마셔보니 생각보다 그런 느낌이 덜하고 부드럽게 입안에서 돌다가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맛입니다. 와이프는 향은 새콤하나, 맛은 새콤하지 않고 부들부들하게 깔끔한 맛이면서 떫지도 않고 시지도 않고, 흙냄새나 가죽냄새 없이 only 포도맛이 느껴지는 깔끔한 맛이라고 하네요..모가 그렇게 수식어가 복잡한지..나원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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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는 세번째 잔을 마실때는 차츰 신 맛이 더 느껴지는 쪽으로 변하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치즈와 함께 먹었는데 아주 잘 어울립니다. 와이프는 나중에 다시 마셔보고 싶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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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누아는 피노누아의 맛이 있는 것 같아요. 다른 피노누아 와인도 마셔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