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에 앞서서 금융당국이 시행한 대출규제로 인하여 농협은행의 주담대 총량 관리로 주담대가 아예 막혔다는 기사가 있었는데요, 오늘 기사에 의하면 이제는 KB국민은행도 주담대의 금리인상이 있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1년간 금리는 슬금슬금 올라서 1년전에 비해 약 1%p가 상승했다고 하는데요.. 최근 금융당국의 은행별 대출 총량 규제로 인하여 대출을 많이 내줄 수 없게 되자, 은행들은 금리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의 금리수준은 '20년 7월 평균 2.45% 에서 '21년 7월 평균 2.81%로 0.36%p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한국은행) 통상 대출금리는 은행별로 모든 대출자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기본금리'에 개인별 신용도에 따라서 붙이는 '가산금리'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가산금리를..

최근 발표된 자료들, 기사에 의하면 한국의 2분기 경제성장은 좋았습니다. GDP는 1분기 대비 0.8% 성장하여 연내 경제성장율 4%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좋은 소식인 것 같지만...체감되지는 않는건 왜인지...어째든 이것은 금리인상의 요인입니다. 경제가 성장하면 기업은 투자를 늘리려고 할 것이고, 투자를 위한 자금을 구하려고 할테니, 자금의 수요가 늘게 되고, 이는 결국 돈의 가격인 금리인상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또한 경제기사를 보면 국내 물가는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소비자 물가 추이가 연초부터 계속 상승세이며, 최근 7월과 8월은 모두 2.6%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경기가 좋아져서 물가가 오르기도 하지만, 그 동안 미국, 유럽의 경기부양책과 한국내에서도 낮은 기준금리, 재정정책..

오늘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15개월 전 내렸던 기준금리를 다시 올렸습니다. 0.50% 에서 0.75%로 인상하였습니다. 대단합니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19년 7월부터 계속 인하하였는데요, 기준금리를 1.75% 에서 무려 0.50%까지 올 때까지 계속 인하만 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금리인상은 금리하향 추세를 반전시켰다는데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 2020년 3월 코로나가 대대적으로 번지기 시작해서 금융시장에 엄청난 충격이 왔었던 때, 그때는 정말로 우량한 기업들도 자금시장에서 단기자금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시장이 냉각되었었고, 주식시장은 대폭락을 경험했었죠...그때의 금융시장 충격 등으로 인하여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무려 0.50%p를 내렸습니다. 소위말하..

최근 미국은 테이퍼링, 한국은 8월 기준금리 인상 등 큰 이슈가 있는 상황이며, 기준금리 인상 이전에 정부와 금융당국은 이미 농협은행과 카카오뱅크 등의 창구지도를 통하여 주택담보대출의 수량을 줄이면서 금리인상효과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향후 금리전망과 영향과 관련하여 미국은 테이퍼링을 실시하고, 한국은 8월은 당장 기준금리를 못올려도 시기적인 문제일 뿐 결국은 올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골드만삭스는 온라인 세미나에서 미 연준은 11월부터 테이퍼링을 시작하고, 내후년('23년) 3분기부터 첫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하였는데요...사실 연준은 그동안 미국의 실업률과 물가(인플레이션) 관련하여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고 FOMC에서 실업률과 물가 관련한 Data의 방향성이 좋아지면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