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흥국 부채위기에 대한 경제 석학들의 전망

LearningMan7 2021. 9. 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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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G20 글로벌 금융안정 콘퍼런스' 개최

 - 일시 : 2021년 9월 7일

 - 장소 :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 주최 : 기획재정부 및 KDI(한국개발연구원)

 - 참석자 : 주요 20개국 정부 및 중앙은행 관계자

 

* 하버드대 교수 - 제프리 프랑켈

  - 2013년 이후 신흥국의 성장둔화, 팬데믹 이후 더 큰 어려움 직면

  - 1990년대 동아시아 외환위기와 같은 연쇄 국가부도 가능성 있음

  - 주식/원자재/채권 등 가격이 폭등한 Everything bubble은 언제든 터질 수 있다고 경고

  - 미국 연준(Fed)의 금리인상은 신흥국 자본유출을 일으키면서 경기 악화 초래 가능성 지적

 

*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 아이한 코제

  - 신흥국은 백신확보에 실패하면서 경제의 발목이 잡혀있음

  - 신흥국의 경제성장 부진은 결국 세계 경제 성장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전망

 

* 프린스턴데 교수 - 마커스 브루너마이어

  - 팬데믹 이후 신흥국의 국채 가치 하락, 신흥국의 정부 및 은행들 부실 초래

  - 금리인상으로 투자자들이 신흥국의 국채를 매도하기 시작하면 신흥국의 채권금리 인상 가속화

  - 미 연준(Fed)은 일찍부터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해서 신흥국이 맞이할 강력한 충격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금융기업국장 - 마틸드 메스나드

  - 코로나19 이전부터 있었던 기업부채가 폭증해서 앞으로 상당한 Risk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

  - 각국의 정부의 부채도 폭증한 가운데, 40%는 3년이내 만기도래 물량으로 금리가 인상된다면

    각국의 이자비용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

 

최근 여러 곳에서 경제가 위기상황임을 경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가계부채 문제도 그렇고, 한국정부의 팬데믹으로 인한 국채발행 증가로 국가부채의 엄청난 증가도 문제이고....그 외 한국보다 체력이 약한 수많은 신흥국들은 더더욱 어려움이 처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와중에 미국의 연준이 금리를 올린다면 세계의 달러자금은 모두 미국으로 빨려들어갈테구요, 신흥국들은 달러대비 환율이 폭등하면서 수입원자재 값이 오르고, 금리 오르고, 인플레이션이 오는 등의 충격으로 외환위기, 금융위기가 초래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네요..모두 모두 사전에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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