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리플레이션 트레이드란?

LearningMan7 2021. 9. 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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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레이션이란?

 

Reflation은 Deflation(물가하락)에서 벗어나 반등하면서 물가가 상승하는 국면에 접어들게 되는데요, 이때 인플레이션이 심하게 오면 물가가 난리네 하면서 금리 상승해야 하느니 물가를 잡아야 하느니 하는 과열상태에 접어들기 전의 상태를 말한다고 합니다. 즉, 경기순환기에서 경기상승 --> 경기최고조 --> 경기하락 --> 경기침체(바닥기) --> 경기회복기 --> 경기과열(인플레이션) 이렇게 보면 경기회복기 쯤 되겠네요

 

리플레이션에는 주로 재정확대정책, 금융 완화정책이 주를 이룬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기를 회복시키는데 주력하죠..인플레이션은 오지 않도록 하면서도 경기는 회복시켜야 하는 상황에서 적절한 재정 및 금융정책을 써야 합니다만 쉽지 않죠..

미국도 리플레이션 국면에서 이제 인플레이션으로 갈려는 상황으로 보이구요, 그래서 테이퍼링 논의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테이퍼링 자체가 유동성을 확대하는 금융정책인데요, 이제 이런 정책을 줄인다고 하니 물가상승 조짐이 나타나는 것을 cool down 시킬려는 목적이지 않겠습니까?

 

미국에서는 이제 리플레이션 트레이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Reflation Trade란

경기가 살아나고, 물가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여 장기채권을 매도하고 주식을 매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가가 올라갈 것이라면 결국 금리가 올라갈 것이니, 향후 채권의 가격은 하락할 것이므로 채권을 매도하는 것이구요, 경기가 살아난다면 당연히 회사들의 실적이 좋아질 것을 예상할 수 있으니 주식에 투자비중을 늘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주로 주식도 경기회복과 물가상승의 긍정적 영향을 받을 만한 섹터인...에너지나 금융주들이 인기가 있구요, 금리가 오르면 부정적 영향을 받는 테크주들은 아무래도 하방압력을 받을 것 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올 것 같은 상황에서 겨울이 다가오니 에너지 수요는 늘어날 것이고, Covid-19의 영향도 줄어들면서 이제 정상화 단계로(아직은 더 기달려야겠지만, 주식시장은 앞서 나가니까요) 가는 것을 고려하여 에너지에 대한 가격은 오를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천연가스나, 유가의 상승이 예상되고 있지요..

 

또한 금리가 오른다면 예대마진으로 인한 수익을 벌어들이는 금융주들이 수혜를 볼 것이므로, 금융주에 대한 관심도 증가할 것이고 실제로 금융주들의 실적도 좋아지는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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