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와인은 칠레 Morande Wine Group의 7 colores의
Gran Reserva Carbernet Sauvignon-Muscat 입니다.
세븐 컬러즈 혹은 시에테 콜로레스(7 Colores, Sietecolores)는 칠레 중앙의 넓은 우림에 서식하는 홍방울새를 부르는 말이라고도 합니다.
일곱 가지 색의 깃털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홍방울새로 표현되는 7 컬러즈는 칠레에 있는 와이너리입니다. (Casablanca Valley)
지난번에는 7 colores, Gran Reserva Pinot Noir_Semillon (피노누아 세미용)을 마셨고
그 때 좋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같은 와이너리의 Gran Reserva Carbernet Sauvignon_Muscat을
마셔보았습니다. 둘다 주력 포도 품종에 화이트와인에 주로 사용하는 포도를 살짝 블렌딩한 것 같습니다.
피노누아 + 세미용
카베르네소비뇽 + 뮈스카
자세히 보면 Maipo Valley, 칠레, 2017년 빈티지라고 되어 있습니다.
7 Colores는 Morande Wine Group의 브랜드입니다. 도수는 13.5도입니다.
처음에는 신맛이 느껴지는 냄새가 있었지만, 마셔보니 부드럽게 넘어가는 와인이었습니다. 보통 입안에서 거칠게 돌아다니는 와인들도 있는데요, 저는 그런 것 보다는 이렇게 부드럽게 넘어가면서 맛을 음미할 수 있게 하는 와인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마셨을 때 입이 텁텁하지도 않고 치즈랑 잘 어울리는 와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약간 단맛이 아주아주 살짝 나는 듯한.
Vivino 평점은 3.9점으로 좋은 점수이구요, 와인랭킹도 4%로 상위권에 들어 있습니다.
테이스팅 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평가를 주고 싶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시 마셔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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